대구시, 2월 1일부터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 시작
대구시, 2월 1일부터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 시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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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2월 1일 오전 0시 15분부터 시작한다. 

한 사람이 한 달에 3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할인율은 7%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대구로페이 연간 발행 규모가 3000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30% 줄었다.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구입할 수 있는 규모는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했다."라고 했다.

선착순 판매가 원칙이다. 2월은 설 명절이 낀 점을 고려해 이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IM샵' 앱에서 신청 또는 충전할 수 있다. 대구로택시, 대구로앱, 삼성페이, 큐알(QR)로 결제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실물 카드 형태인 대구행복페이를 모바일 앱 충전식 선불 카드 형태인 대구로페이로 바꿨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록자 가운데 희망자에게 대구시에 있는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플라스틱 실물 카드도 발급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