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예금, 한달 만에 증가
지난해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예금, 한달 만에 증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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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예금(수신)이 한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5일 낸 2023년 11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이 273조 3009억 원으로 앞선 달보다 2조 6694억 원 늘었다.

예금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지난해 9월 3.89%에서 11월 4.18%로 오르면서 정기예금 증가폭이 커졌다.

수신잔액은 예금은행 123조 3597억 원, 비은행기관은 149조 9412억 원으로 앞선 달보다 2조3364억 원, 3329억 원 증 늘었다.

지난해 11월 금융기관의 총여신잔액은 243조 9929억 원으로 앞선 달에 견줘 7242억원 늘었다. 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다. 증가폭은 앞선 달(1조43억 원)보다 0.12%포인트 줄었다.

은행별 여신 현황은 예금은행이 158조6754억 원, 비은행기관이 85조 3174억 원으로 앞선 달에 견줘  7115억 원, 127억 원 늘었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