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제306회 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임시회 기간 동안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 제시 4건을 심의하고 현장 방문, 5분 발언 등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구광역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등을 다룬다.

기간 동안 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상수도사업본부의 조직체계 개선 및 수도행정 역량 강화 촉구를 두고,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대구시 물 절약 및 절수설비 정책 적극행정 촉구를 두고 발언에 나선다.

24일 오전 10시에 여는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의료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군위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등 현장을 찾는다.

2월 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한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