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다. 이날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대회를 유치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 안동시 등 4곳의 경기장 7곳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 17곳의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만 8000여 명이 참가한다.

산업용 드론 제어 등 직종 50가지에서 기능을 겨룬다.

지난 대회까지 약 8만 명이 참가해 1만 215명이 입상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