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안내 소책자 시민에게 배부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안내 소책자 시민에게 배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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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시내버스 노선 안내 소책자를 내어 시민에 나눠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1만 3000부를 배부했다.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시철도 역사에서 받아볼 수 있다.

책자 파일은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버스정류소 3350곳에 노선 안내도, 버스 정면과 오른쪽에 행선판(주요 경유지)을 내걸고 있다.

현재 대구시에는 노선 121개에 시내버스 1566대가 운행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버스정보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노선별, 정류소별, 목적지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 버스, 도시철도 통합 무임 승차를 도입했다. 인터넷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은 가까운 도시철도 역사, 행정복지센터 등에 있는 안내 책자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