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예천) 다목적홀에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심화 연수를 했다.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펜타닐, 대마 등 마약류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자 실제 및 회복 사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해외 교육 사례) 등을 주제로 하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안전 교육 실시 등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지정했다. 연간 예방 교육 시간을 △초등 5시간 △중등 6시간 △고등 7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경북 학생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