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 급여 지난해보다 11% 올려
경북교육청, 교육 급여 지난해보다 11% 올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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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3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게 주는 교육 급여를 지난해보다 평균 11% 올려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보장 급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 급여는 연간으로 따져볼 때 초등학생 46만 1000원, 중학생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이다. 지난해보다 초등학생 4만 6000원, 중학생 6만 5000원, 고등학생 7만 3000원 올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8469명, 중학교 5477명, 고등학교 5865명, 특수학교 학생 449명에게 109억 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초등학교 8430명, 중학교 5656명, 고등학교 6084명 특수학교 136명 학생에게 129억여 원을 지원한다.

교육 급여 신청은 학부모 주민 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