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대표 축제 14곳 선정…마케팅 등 지원
경북도, 지역 대표 축제 14곳 선정…마케팅 등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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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1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 2025년 2년 동안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 2개, 우수 축제 6개, 유망 축제 6개다

최우수 축제에 봉화은어축제와 청송사과축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 구미 라면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울릉 오징어축제가 뽑혔다.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청도 반시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가 선정됐다.

2년 동안 최우수 축제에 9500만 원, 우수 축제에 5500만원, 유망 축제에 2000만 원을 해마다 지원한다.

경북도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키우고자 미소(微笑)축제도 함께 선정했다. 

미소축제에는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축제 9개를 선정됐다. 미소축제에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 시군 22곳은 전통 문화, 지역 특산물,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축제 85개를 열고 있다.

[봉화은어축제. 경북도 제공]
[봉화은어축제.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