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작은 결혼식 치르는 예비부부에 100만 원 지원
대구시, 작은 결혼식 치르는 예비부부에 100만 원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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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024년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 사업' 대상자 80쌍을 모집한다.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 사업은 과소비와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작은 결혼식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자 한다.

올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대구시 예비부부 80쌍에게 예식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예비부부 가운데 한 명이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예식 비용이 1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단순 사진 촬영이나 가족·친지 식사, 언약식 등 결혼식으로 보기 힘들거나 증빙 자료가 부족하면 지원하지 않는다.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빨리 마감되기도 한다.

결혼식 뒤 1개월 안에 예식 장소, 예식비용 등 증빙자료와 함께 청구하면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를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