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에 선정 사업비 50억 원 확보
경북 영덕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에 선정 사업비 50억 원 확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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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 동안 300곳에 사업비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시·군·구 151곳이 공모에 참여 했다.

해양수산부는 서면 및 현장 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사업 대상지 31곳을 선정됐다.

18곳을 뽑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영덕군 금진항이 선정됐다.

영덕군은 '새로운 변화로 밝은 내일을 맞이하는 금진항'이라는 비전으로 내걸어 어항 환경을 개선해 삶의 터전을 확보하고 안전시설을 조성해 주민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금진항이 살기 좋은 어촌 마을의 전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경북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