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 마련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 마련하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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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9일 연 간부회의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고자 모든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라고 했다.

"전문가와 토론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라고 했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업무보고 때 하루 동안 끝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지금부터라도 초단기, 단기, 장기, 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경상북도가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경북도가 통계청 자료을 인용해 낸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1970년 4.53, 1980년 2.82, 1990년 1.57명,  2000년 1.48명, 2010년 1.23명으로 그나마 1명대를 유지하다 2020년 0.84명으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는 2000년 64만 89명, 2010년 47만 171명,  2020년 27만 2337명이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 1984년 1.74명으로 2명대가 깨졌다. 2022년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1미만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