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신규 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대중에게 지질공원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질공원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명의 자격이다.

올해 신규 모집 인원은 4명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의성군청 임시 청사 안 관광문화과 지질공원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합격자는 2주 동안 지질공원해설사 양성 교육을 마친 뒤 필기 및 해설 시연 시험을 거쳐 해설사 자격을 얻는다. 해당 자격을 얻으면 올 하반기 현장 수습 등을 거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질 및 관광·교육 분야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장기간 지속적인 해설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이어야 한다.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 관광문화과 지질공원팀(☎054-830-6607)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