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 자금을 559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원 운영 자금은 지난해보다 56억 원 늘었다.

중소기업 운전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1년 거치 약정 상환 융자조건으로 대출금리 4%까지 지원한다.

운전 자금을 다 쓸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3)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