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 나서
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 나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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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지난해 9월부터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선도학교 12곳, 선도학급 33곳을 운영했다. 

올해 학년별(5~6학년) 및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로 질문하는 역량을 키우는 워크북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질문 공책(3~6학년)을 만들어 초등학교 수업 학생 질문 사례를 공유해 학생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자 한다.

연구학교 1곳, 선도학교 8곳을 운영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단위 학교의 '학생질문대회'를 본뜬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해 학생주도형 수업 확산을 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은 알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과 연결하고 통합하해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질문-경청-공유-성찰-질문'의 선순환을 거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정착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