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3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삼정지 주변 경관개선사업'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자인발전위원회, 자인단오보존회 등 주민 40여 명과 시의원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 시장은 "삼정지 및 자인계정숲은 자인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지역 주요 관문이다. 경관조명으로 삼정지 등 수려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야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1월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조 시장은 "해마다 자인단오축제가 열리는 경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삼정지 및 자인계정숲 일원에 축제와 연계한 야간경관 연출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꾸준히 들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