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가 8일부터 12일까지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 종자를 고추 재배 농가와 일반인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10호)', '토종(영고11호)'등 총 4가지 품종을 나눠준다.
판매 금지 등 분양 계약 준수를 전제로 1사람에 종자 200립 품종별로 50립씩을 분양한다.
인터넷(1000명)과 방문(200명)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열린광장, 공고/고시를 차례로 눌러 '재래종 고추 종자분양 신청' 링크에 들어가 신청할 수 있다.
종자는 1월 15일부터 신청한 주소로 등기 우편으로 보낸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 동안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163농가에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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