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새해 들어 반등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새해 들어 반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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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새해 들어 반등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3일 2024년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1월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3.9로 앞선 달보다 10.3포인트 올랐다.

한 달에 무너진 70선으로 되돌아오고 3개월 만에 상승으로 바뀌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반대다.

연구원은 "대구 등 지방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지만 모든 전망치가 기준선(100) 이하다. 지방 분양시장의 긍정적 전망보다는 그동안 수도권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전망지수의 기저효과로 보인다."라고 했다.

1월 전국 평균 분양가격 전망치는 110으로 앞선 달보다 3.8포인트,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15.7로 20.2포인트 올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웹 폴(web poll)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