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숲가꾸기 사업 참여 산주 찾아
경북도, 숲가꾸기 사업 참여 산주 찾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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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에 예산 800억 원을 들여 2만 9204ha에 이르는 숲 가꾸기에 나선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풀베기, 덩굴 제거 등으로 조림지 1만 3335ha,  공익림 3530ha를 가꾼다. 3101ha에 이르는 면적에 큰나무 가꾸기도 한다. 산불예방숲 8035ha도 꾸민다.

숲가꾸기는 산주가 동의하면 비용 부담 없이 시행하는 보조 사업이다.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언제든지 신청하면 된다.

현지 조사 뒤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추진한다. 

숲가꾸기사업 뒤 5년 동안 산지를 타용도 전용하면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자료 사진. 천년숲. 경북도 제공]
[자료 사진. 천년숲.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