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내년 1월 19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4 경북대학교 신년 음악회를 연다.

'내일을 위한 화합(Harmony for Tomorrow)'을 주제로 하여 뮤지컬 배우 최정원, 오보에 조정현, S.CLASS(남성 4중창), KNU소프라노즈(전선미, 곽보라, 구수민, 소은경),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황원구가,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최정원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삽입곡 '댄싱 퀸(Dancing Queen)'과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등을 들려준다. 오보에 조정현은 '벨리니의 오보에 협주곡 E flat 장조'를 연주한다.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소은경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바람은 그것뿐(All I Ask of You)'을 부른다.

전석 무료다. 예매는 2024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하되 선착순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