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4년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을 내년 1월 5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선불식 카드 형태로 발행한다.
경산시는 경산사랑(愛)카드 인센티브를 월 10%로 상향해 지급한다. 10% 할인 적용으로 시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구입 한도도 연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린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 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 점포 및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뺀 경산 지역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앱 또는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36곳에서 충전하고 발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버팀목이 되는 만큼 경산시 자체 예산을 들여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경산사랑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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