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내년 총선 포항 북구 출마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내년 총선 포항 북구 출마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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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28일 28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10일 치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 북구에 출마한다."라고 했다.

윤종진 전 차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한동훈 전 장관이 전국에서 '한동훈 신드롬'을 이어갈 때 윤종진은 포항에서 '윤종진 신드롬'으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포항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산업 활성화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영일만중심으로 광역교통인프라 체계를 재구축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북의 동남부권과 대구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형성이 촉진되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했다.

"포항 북구 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 지식경제산업에 기반을 둔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포항 남구지역의 국가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여 포항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라고 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을 비롯한공공기관의 포항 유치에 힘을 쏟고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은 포항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연세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을 지냈다.

[윤종진. 윤종진 제공]
[윤종진. 윤종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