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03.3…8개월째 100 웃돌아
12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03.3…8개월째 100 웃돌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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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8개월째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8일 낸 2023년 12월 대구 경북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3으로 앞선 달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8개월 내리 기준치인 100을 웃돌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을 보는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서민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9)과 가계수입전망(99)은 지난 달과 같다. 생활형편전망(96)은 1포인트 올랐다.

주택가격전망은 앞선 달보다 9포인트 떨어진 93으로 5개월 만에 100선이 무너졌다. 취업기회전망(84)은 앞선 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103)은 지난달에 견줘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날달에 견줘 현재가계저축(92)은 2포인트, 가계저축전망(94)은 1포인트, 가계부채전망(98)은 1포인트 올랐다. 현재가계부채(99)는 1포인트 떨어졌다. 물가수준전망(136)은 5포인트 하락하고 임금수준전망(120)은 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