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유니버시아드로 140)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민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한다.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뒤 전국에 센터 10곳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개관한 경남에 이어 대구는 12번째로 센터를 열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활용 뉴스 및 보이는 라디오 등 제작 과정 체험 등으로 시청자가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비 사용법 및 촬영·편집·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로 벌일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소통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