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북 가축 방역 시책 평가 ‘우수상’
경북 경산시, 경북 가축 방역 시책 평가 ‘우수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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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19일 2023년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시·군 22곳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질병 대응, 가축방역 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했다. 

경산시는 올해 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했다.

경산시는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고자 방역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전국 럼피스킨 발병에도 경산은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 농가 방역 시설 개선 및 축산 차량 거점 소독장 2곳 운영, 철새 도래지 통제 초소 운영 등으로 선제적으로 차단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이 없는 청정 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