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국제과학연구소가 지난 19일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 사업은 통일부가 대학별 특성에 맞는 대학 통일 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꾀하고 대학생 통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통일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학기마다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는 강의를 매주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현장 학습, 계명통일포럼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사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통일 리더를 양성하는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김정규 계명대 국제학연구소 소장은 "통일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가 통일을 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2020년 2학기 처음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년 2학기까지 일반 교양 수업에서 통일 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