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빌리브 스카이’ 18일 모델하우스 오픈 분양 나서
신세계건설, ‘빌리브 스카이’ 18일 모델하우스 오픈 분양 나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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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18일 빌리브 스카이 모델하우스를 열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 곧 대구MBC네거리 문화웨딩홀에 들어선다. 

'빌리브 스카이'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옛 알리앙스 터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8층짜리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와 오피스텔 48실(전용 84㎡)을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주상복합단지로 짓는다. 

전용면적이 △84㎡ A타입 82세대 △84㎡ B타입 70세대 △84㎡ C타입 66세대 △84㎡ D타입 52세대 △84㎡ E타입 52세대 △95㎡ 70세대 △116㎡ 82세대 △124㎡ A타입 12세대 △124㎡ B타입 14세대 △204㎡ 2세대 △219㎡ 2세대로 구성한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시설을 시공해 온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이 중대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프리미엄 단지로 짓는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기존 아파트보다 30cm나 높은 2.6m인 천장고를 제공해 채광과 공간감을 자랑한다.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하며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공간, 노천 히노끼탕(여성) 등 단지 내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빌리브 스카이'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만나는 복합역사로 조성된다.  

이 곳은 달서구 내에서도 서대구권의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로 꼽힌다.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 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을 이용하기 좋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이웃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달서구에 들어서는 '빌리브 스카이'는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이다. 대구 수성구는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입주 때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을 한다. 

오피스텔은 24, 25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를 한다. 2월 1일(금) 계약을 진행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신세계건설 제공]
대구 달서구에 들어서는 신세계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신세계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