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전 대구 행정부시장, 내년 총선 북구을 출마 선언
이상길 전 대구 행정부시장, 내년 총선 북구을 출마 선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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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전 대구 행정부시장이 19일 국민의 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대구에서만 행정부시장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대구시와 북구 현안에 밝고 대구시, 북구청,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북구을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자부한다."라고 했다.

"공직 생활로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 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고 했다.

"북구을을 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 관문 도시(gateway city), 금호강 수변 도시(waterfront city), 칠곡경북대학병원 중심의 의료 산업 도시(medical industrial city), 이전 후적지에 기업 중심 미래 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를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로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정책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제8대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책본부 지방분권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상길. 이상길 제공]
[이상길. 이상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