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포항 스페이스워크,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경주 대릉원·포항 스페이스워크,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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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경주 대릉원 및 동궁과 월지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심을 높이고자 2010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2018년 울릉도·독도가 선정된 뒤 5년 만에 경북 지역에서 본상이 나왔다.

경주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 천마의 영혼을 담은 언덕이라 불린다.

[대릉원 야경. 경북도 제공]
[대릉원 야경. 경북도 제공]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 궁궐 유적지와 안압지로 알려진 인공 호수로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다.

[동궁과 월지 야경. 경북도 제공]
[동궁과 월지 야경. 경북도 제공]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환호공원에 있다.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지은 체험형 철제 트랙 조형물이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이스워크. 경북도 제공]
[스페이스워크.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