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수 대구 10개월째 늘고 경북 7개월 내리 줄어
11월 취업자 수 대구 10개월째 늘고 경북 7개월 내리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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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늘고 경북은 7개월 내리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3일 낸 2023년 11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23만 8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8000명 늘었다. 10개월째 증가 흐름이다.

남자가 1만 5000명 늘고 여자는 7000명 줄었다.

건설업이 1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 제조업 2000명, 농림어업 1000명이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1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000명 줄었다.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2만 3000명, 서비스·판매 종사자 8000명 증가하고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가 2만 1000명, 사무종사자가 2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가 4000명 감소하고 비임금 근로자가 1만 2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000명, 일용근로자는 2000명 늘고 임시근로자가 7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1만 1000명, 무급가족 종사자가 1000명 늘었다. 

취업 시간이 한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만 2000명 줄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만 1000명 늘었다.  한 주 평균 취업시간은 39.1시간이다.

11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명 증가한 3만 3000명이다. 7개월째 3만 명대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59%로 0.3%포인트 떨어지고 실업률은 2.6%로 0.4%포인트 올랐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11월  경북 지역 취업자 수는 147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0명 줄었다. 7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다.

남자가 1만 4000명 줄고 여자가 5000명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이 3만 8000명 늘고 농림어업 1만 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 2000명, 제조업이 1만 1000명, 건설업이 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2000명 줄었다.

서비스·판매종사자가 2만 1000명, 사무종사자가 1만 6000명 늘고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2만 4000명, 농림 어업숙련종사자가 1만 4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가 8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가 1000명,  비임금 근로자가 9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2만 명 늘고 상용근로자는 1만 1000명, 일용근로자는 1만 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4000명, 종사자가 5000명 줄었다.
취업 시간이 한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9000명 늘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만 8000명 줄었다. 한 주 평균 취업시간은 38.6시간이다.

경북 지역 실업자 수는 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 줄었다. 2개월째 2만 명대를 유지했다. 

고용률은 64.5%로 0.7%포인트 오르고 실업률은 1.5%로 0.5%포인트 떨어졌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