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했다. 전국 광역 지자체 17곳과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공공보육 확충 실적,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 실적 등 6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달성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 방침을 내걸고 진행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 배치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아이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다. 아이가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