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과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다. 오늘 후원금 전달식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고고자 진행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가 바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