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8개월째 줄어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8개월째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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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제조업 생산이 8개월째 줄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8일 낸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을 보 면 10월 대구·경북 지역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감소했다.

1차금속이 76.2% 늘었고 전자·영상·음향·통신이 15.2%, 섬유가 12.1% 줄었다.

제조업 출하는 0.3%, 재고는 14.7%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감소했다. 의복, 음식료품 판매가 부진했다.

백화점이 5.7%, 대형마트가 1.5%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건축 착공 면적은 27.9%, 허가 면적은 70.2% 감소했다.

10월 대구·경북 지역 미분양 주택은 1만 7752가구다. 지난달보다 429가구 줄었다.

10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1000명 늘었다. 제조업에서 2만 2000명 줄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2만 8000명, 건설업에서 1만 4000명 늘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3%, 경북 2.9%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