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권 변호사,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 선언
노승권 변호사, 내년 총선 대구 중·남구 출마 선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7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승권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6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와 중·남구는 역동성을 갖추고 실천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강력한 새 인물을 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정치를 바꾸면 국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확신과 철학을 가지고, 이제 제 인생의 마지막 부분을 고향 대구 중남구의 창의와 혁신, 변화를 위해 투신하겠다."라고 했다.

"중남구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중남구를 청년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 자본과 사람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교통중심지로서의 중구를, 행정, 금융, 유통, 병원,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성공신화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도시와 자연,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남구를, 첨단과 문화,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행복한 지역으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맥으로 꼽히는 그는 출마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이나 여당과의 사전 교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나 당과의 교감은 전혀 없었다."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대검 중수부 1과장 시절 윤 대통령은 중수부 2과장이었다. 특별한 인연은 없다."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31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대검찰청 중수부검사, 중수부 1과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뉴스토리DB]
[뉴스토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