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등, 8000억 원 투자 대구에 데이터센터 건립
SK(주) C&C 등, 8000억 원 투자 대구에 데이터센터 건립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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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등이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가 산격청사에서 SK㈜ C&C(사장 윤풍영), SK리츠운용㈜(대표 신도철),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기업들은 약 8000억 원을 들여 수성알파시티 옛 의료용지 일부 부지 9917㎡에 연면적 2만 9700㎡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AI 데이터센터(AIDC, Artificial Intelligence Data Center)는 고성능 AI 인프라로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해 고도화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에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이다.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허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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