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경북 의성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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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달 27일 안계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하여 사업 목적, 추진 절차, 사업 기대효과 등을 두고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안계면 용기2지구 440필지(184,845m2)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계획을 세웠다. 2024년 2월까지 동의서를 받은 뒤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같은 해 3월부터 일필지 측량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로 주택개량 등 정주 환경이 개선되며 맹지 해소 및 토지정형화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했다.

[경북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