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친정 나들이 사업 다시 추진
경북 의성군, 친정 나들이 사업 다시 추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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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 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친청나들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4년 만에 친정나들이 사업을 다시 추진해 모두 16가구(베트남 7, 캄보디아 6, 중국 2, 우즈베키스탄 1) 53명이 선정됐다.   

참여 가족은 왕복항공권 등을 지원받아 13박 14일 일정으로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3년 친정나들이 사업은 코로나19감염으로 부모님을 자주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참여 대상 수를 늘려 많은 의성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친정나들이 사업과 같은 다문화가족 참여사업을 많이 발굴·지원하도록 의성군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북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