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 10 선정…바닥신호등 설치 최고 사업
대구 달성군, 군정혁신 베스트 10 선정…바닥신호등 설치 최고 사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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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다. 

1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달성군 혁신 우수 사례 10가지를 꼽았다.

지난 10월부터 부서에서 응모한 28가지 사업을 두고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쳤다.

올해 최고 사업은 교통과가 낸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뽑혔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는 환경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이바지하고 운전자에게도 야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5곳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보건과가 낸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가 응모한 '달성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 등도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 혁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