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2023년 홍범연의를 낳은 갈암종가 학술 포럼'을 열었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영덕 지역 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 등을 대상으로 '갈암 이현일과 장계향 모자의 삶과 사회문화적 자취'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학생 대표 3명이 참여해 역사와 현실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장덕식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갈암 이현일'과 '여중군자 장계향' 모자에 대해 알고 이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포럼을 열었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