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내년도 본예산 1조 3092억 원 편성
경북 경산시 내년도 본예산 1조 3092억 원 편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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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3092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보다 364억 원(2.9%)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1조 1600억원, 특별회계 1492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 4754억 원, 농림해양수산 1003억 원, 교통 및 물류 783억 원, 환경 734억 원, 일반공공행정 689억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644억 원, 문화및관광 605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358억 원 등이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인 임당유니콘파크 건립에 261억 원, 초·중·고 급식지원 70억 원,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51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131억 원, 농민수당 지급 59억 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11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노령연금 1359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484억 원, 영유아보육료 443억 원, 아동수당 142억 원, 주거급여 142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131억 원, 출산축하금 및 산후조리비 58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라고 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은 12월 4일 여는 제25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