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2월 20일까지 2024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를 친환경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낸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사업자 및 토양검정결과를 제출한 일반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유기농업자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되어있는 자재만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5종(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이 지원  품목이다. 사업년도 11월께 농협경제지주에서 종자 공급을 끝낸 뒤에 제반비용을 토대로 최종 공급단가를 결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