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기념관 16일 개관
이육사기념관 16일 개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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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기념관 개관식이 16일 열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육사기념관은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67길 11에 들어선다.

이육사기념관은 ▷이육사의 일대기를 연보로 구성한 '이육사의 시간을 읽다' ▷대구지도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행적을 살펴보는 '이육사의 발자취' ▷이육사 관련 영상 및 사진 등의 전시물로 구성했다. 

대구문학관 및 안동 이육사문학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 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육사는 40년 생애 가운데 약 17년 동안 대구에서 보냈다. 결혼과 유학,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 혐의로 대구형무소 수감, 중외 및 조선일보 기자 활동, 최초의 시 '말' 발표 등 굵직굵직한 인생의 변곡점을 대구에서 경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