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 구간 역명 부호경일대호산대역・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
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 구간 역명 부호경일대호산대역・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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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 역사 2곳의 명칭으로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했다.

14일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 역사 2곳의 명칭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와 금락리에 들어설 역사의 이름을 지역명과 학교명을 아우른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했다.

경산시는 경산 지역 정거장의 역명을 선정하고자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설 역사가 들어설 하양읍 주민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역명을 공모했다. 

중복되는 역명 및 역명과 관계없는 명칭 등을 빼고 부호에 들어설 정거장 이름으로 8개, 하양에 들어설 정거장 이름으로 7개를 골랐다. 주민 의견을 물어 한 역에 3개 이름만 추렸다. 지난 11월 13일 연 경산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역명을 결정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사업비 3727억 원을 들여 2019년 착공해 2024년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7~8개월 동안  철도종합시험 운행 등을 거쳐 2024년 말 정식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