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넉 달 새 오르락내리락 되풀이
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넉 달 새 오르락내리락 되풀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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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널뛰기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4일 낸 2023년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11월 대구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72.7이다. 10월보다 27.3포인트 떨어졌다.

최근 넉 달 동안 대구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 널뛰기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3년 10개월 만에 지수가 기준치인 '100'으로 올랐다가 한달 만인 9월 93.1로 내려앉았다. 지난 10월 다시 100을 턱걸이했다가 11월 72.7로 떨어졌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반대다.

경북은 64.7로 앞선 달보다 18.6포인트 떨어졌다. 5개월 만에 80선이 무너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화 우려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심화되면서 주택 경기를 두고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