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위생 점검
대구시,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위생 점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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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96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돼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빈대 출몰 가능성이 큰 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12월 8일까지 관할 구청과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한 달에 1차례 이상 시설물을 소독하는지를 알아본다. 영업장 안 빈대 서식 및 배설물의 흔적, 침구류·대여복 재사용, 영업장 청결상태 등을 살핀다.

대구시는 위생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영업소에서 '빈대'가 나오면 신속히 방제 조치를 한다.

위반 사항이 나오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고의적 위반사항 등을 두고는 행정처분, 형사고발을 병행한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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