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강화
경북교육청,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강화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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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은 학생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올해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 학력'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한 심리 정서 역량 진단 시행 △찾아가는 난독과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지원 △에듀테크 활용 개별 학습 지원 강화 △모든 학교 학습 지원 담당 교원 지정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선정 협의회 구성을 도왔다.

내년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자 △위원회 구성 △성과평가  △설문조사 등에 나선다.

초ㆍ중등 현장 관리자와 교사,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13명으로 위원회를 꾸려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내용을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기초 학력 보장 사업에 반영한다.

기초 학력 보장 지원 사업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사업 수행 현황을 살펴본 뒤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 

관리자, 학습지원 담당 교원,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을 두고 현장 만족도와 기타 의견 수렴 설문 조사를 벌여 내년도 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12월 말까지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