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지난 7일 경산포도영농조합에서 농업분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조 시장은 포도 재배 선진농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재배 애로사항을 듣고 경산포도의 명성 회복 방안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4월 이상 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위로하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조 시장은 경산포도영농조합의 선별장을 찾아 손수 선별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농업인들은 포도알 솎기 시기 일손 부족으로 치솟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 농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조 시장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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