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90선 밑돌아
11월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90선 밑돌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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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름세도 4개월 만에 꺾였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6.9로 10월보다 8.3포인트 떨어졌다.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8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가 4개월 만에 꺾였다. 지난달 2년 3개월 만에 회복한 '90선'도 한 달 만에 무너졌다.

10월 아파트 입주율은 70.9%로 10월보다 6.8%포인트 올랐다. 입주율은 한달 만에 반등했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 호수 가운데 입주했거나 잔금을 낸 호수의 비중이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41.7%), '잔금대출 미확보'(20.8%), '세입자 미확보'(16.7%), '분양권 매도 지연'(14.6%)' 등이 미입주 원인으로 꼽혔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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