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포스코퓨처엠과 금융 지원 협약 체결
DGB대구은행, 포스코퓨처엠과 금융 지원 협약 체결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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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2일 수성동 본점에서 포스코퓨처엠과 금융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3년 동안 5000억 원 이내의 금융 지원에 협력한다. 

두 곳은 상호 발전에 협력하고 ESG경영 기반 조성에 노력한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소재 양 ∙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톱티어 소재 생산 능력을 갖추고자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 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 앞으로 ESG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