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구역청 동남아 무역사절단, 1131만 달러 수출 계약 상담
대구경북경제구역청 동남아 무역사절단, 1131만 달러 수출 계약 상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1.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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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동남아시아 2개국에서 계약 상담 1131만 5000 달러를 이뤄냈다.

1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자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2개국에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9곳으로 꾸린 무역사절단을 보냈다.

2023 DGFEZ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안 제이에스테크윈 등 입주(예정)기업 9곳으로 꾸렸다. 구매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를 찾았다.

무역사절단 입주기업 9곳은 상담 100건을 하면서 계약 상담 1131만 5000달러를 이뤄냈다.

레피오와 인코아는 현지에서 11만 1000 달러의 계약도 따냈다. 제이에스테크윈은 SMITECH Pte Lte사와 코비바이오는 Royal Queen Beauty Pte Lte사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3만 달러 어치 MOU도 맺었다.

이은아 대구경북경제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내수시장 등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상담장에서 논의된 내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