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청송중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경상북도의회, 청송중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10.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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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30일 본회의장에서 청송중학교 학생 25여 명을 대상으로 제6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 일정을진행한다. 도의회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청송중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으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 순서에 따라 입법 절차에 체험했다.

학생들은“도의원처럼 발표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의회가 어떻게 일하는 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 처음 도입해 지금껏 학교 67곳 학생 3800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도의회는 내년에도 청소년의회교실을 20차례에 걸쳐 진행해 학생 400여 명에게 참여 기회를 줄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공]